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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건강 꿀팁

영유아 필수 예방 접종, 무료 진행

by 건강한콩알두알 2024. 3. 5.
안녕하세요, Kong-AL 입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만 출산율이 증가할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건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적극 실천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영유아의 홍역, 디프테리아 등 감염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한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 예방접종 일정표, 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1. 백신 종류

 

  • DTaP

 

영아가 감염되면 위험한게 바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해일해입니다. 이 세가지를 예방하기 위해서 혼합백신으로 만들어진 DTaP 백신을 접종해야만 합니다.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5회를 권장합니다. 

 

  • B형간염

 

B형간염은 발열, 두통, 쇠약, 구토, 황달, 만성 합병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 출생부터 기본접종 3회를 권장합니다.

 

  • 소아마비

 

소아마비는 인후통, 발열, 오심, 구토, 마비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3회를 권장합니다. 

 

  • MMR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을 예방하기 위한 혼합백신입니다. 

 

국내 홍역 발생률, 사진출처 :  WHO

 

2023년 지역별 주요국가 홍역 발생수, 사진출처 : WHO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 4~6세 사이에 2차 접종

기본접종 2회를 권장합니다. 

 

  • 수두

 

수두는 발진, 발열, 감염성 물집(수포), 뇌 부종 및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 4~6세 사이에 2차 접종

기본접종 2회를 권장합니다. 

 

  • 독감

 

독감은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 호흡기 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이상 어린이에게 매년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이때, 영유아의 나이 및 체중을 고려해서 적절한 용량을 접종하여야 합니다. 

 

  • COVID-19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에게 접종을 권장하며, 6개월~4세 사이의 어린이는 모더나 2회, 화이자 3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 RSV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V는 폐렴, 세기관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RSV 계절(10월~3월)에 출생하였거나 이 시기에 접어드는 생후 8개월 미만의 영아는 1회 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RSV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두 번째 RSV 유행 계절 시기에 접어드는 생후 8~19개월 유아도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 RV 로타 바이러스

 

RV는 설사, 발열, 구토, 탈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2~3회를 권장합니다. 

 

  • Hib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Hib는 심각한 호흡곤란과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3~4회를 권장합니다. 

 

  • 폐렴구균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4회를 권장합니다. 

 

  • A형 간염

 

A형 간염은 발열, 식욕부진, 황달 및 만성 간 신장 또는 혈액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후 12~23개월 사이에 최소 6개월 간격으로 기본접종 2회를 권장합니다. 

 

영유아 예방접종 표 1,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영유아 예방접종 표 2,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2. 접종 가격

 

국가 필수 예방접종은 모두 무료입니다. 

 

3. 주의사항

 

  • 접종 전
접종 기관 방문 전 집에서 아이 체온을 측정합니다. 
아이의 건강 상태를 잘 아는 부모님이 꼭 함께 방문하여야 진료가 수월합니다. 
어린이 건강수첩을 항상 지참합니다. 
접종 전날 목욕을 하고, 깨끗한 옷을 입혀서 진료를 보도록 합니다.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다른 자녀는 병원에 데려오지 않습니다. 
생후 12개월 이전의 영유아는 오전 접종을 권장합니다. 

 

  • 접종 시
접종 시 아이를 보호자의 무릎 위에 안전하게 잡아야 합니다. 아이가 억지로 울음을 참도록 강요하지 않습니다. 

 

  • 접종 후
아이의 접종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꾸욱 누릅니다. 이때, 아이를 품에 안아서 안심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예방접종한 날은 아이의 외출이나 운동과 같은 무리한 신체적인 활동을 피합니다. 
접종 후 30분간 접종기관에서 머물러야 하며, 아이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이상 징후 및 증상이 있을 시 즉각 의료인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찰하여야 합니다.
고열, 경련 등 이상 징후 및 증상이 있을 시 응급실 내원과 같이 바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아이는 반드시 바로 눕혀 재웁니다. 

 

4. 금기 사항

 

백신 접종으로 인한 심각한 이상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이전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러지 반응이 있었던 경우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백신 성분에 대해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러지 반응이 있었던 경우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백일해 백신 접종 후 7일 이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증이 발생한 경우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면역 결핍이 있는 경우, 생백신은 접종하여서는 안됩니다. 사백신의 경우 적응증이 되면 접종 하도록 합니다. 
최근 혈액제 투입을 했을 경우 생백신은 의사 상담 후 주의해서 접종하여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생백신은 접종하면 안됩니다. 사백신의 경우 적응증이 되면 접종하도록 합니다. 

 

5. 이상 반응

 

사람마다 면역 반응이 각기 다르고, 특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어 면역형성 과정 중에 아주 드물게 이상반응

(1백만명 중 1명)이 있습니다. 

 

만약 나에게 이상 반응이 있으면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고 하더라도 100%이기 때문에 이상반응 및 응급처치에 대해서 인지하고 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국소 이상반응 통증, 발적, 경결(단단하게 굳음), 주사부위 염증 등
전신 이상반응 발열(39도 이상), 보채기,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
응급처치 접종 후 이상반응은 30분내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접종 후 30분 동안은 접종기관에서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귀가 도중 혹은 귀가 후 이상반응이 있을 시에는 접종기관에 방문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서
꼭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반응 후 신고  예방 접종 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화로 신고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보호자가 인터넷으로 신고

 


 

과거에는 천연두, 홍역과 같은 감염병이 굉장히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백신이 개발되고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면서 감염의 발생이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되었죠. 

 

하지만,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 유행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등과 같은 질병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우리나라는 예방접종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실천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우리는 후손을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뭐든 예방이 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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