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ong-AL 입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만 출산율이 증가할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건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적극 실천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영유아의 홍역, 디프테리아 등 감염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한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신 종류
- DTaP
영아가 감염되면 위험한게 바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해일해입니다. 이 세가지를 예방하기 위해서 혼합백신으로 만들어진 DTaP 백신을 접종해야만 합니다.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5회를 권장합니다.
- B형간염
B형간염은 발열, 두통, 쇠약, 구토, 황달, 만성 합병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 출생부터 기본접종 3회를 권장합니다.
- 소아마비
소아마비는 인후통, 발열, 오심, 구토, 마비증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3회를 권장합니다.
- MMR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을 예방하기 위한 혼합백신입니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 4~6세 사이에 2차 접종
기본접종 2회를 권장합니다.
- 수두
수두는 발진, 발열, 감염성 물집(수포), 뇌 부종 및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 4~6세 사이에 2차 접종
기본접종 2회를 권장합니다.
- 독감
독감은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 호흡기 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이상 어린이에게 매년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이때, 영유아의 나이 및 체중을 고려해서 적절한 용량을 접종하여야 합니다.
- COVID-19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에게 접종을 권장하며, 6개월~4세 사이의 어린이는 모더나 2회, 화이자 3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 RSV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V는 폐렴, 세기관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RSV 계절(10월~3월)에 출생하였거나 이 시기에 접어드는 생후 8개월 미만의 영아는 1회 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RSV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두 번째 RSV 유행 계절 시기에 접어드는 생후 8~19개월 유아도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 RV 로타 바이러스
RV는 설사, 발열, 구토, 탈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2~3회를 권장합니다.
- Hib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Hib는 심각한 호흡곤란과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3~4회를 권장합니다.
- 폐렴구균
생후 2개월부터 기본접종 4회를 권장합니다.
- A형 간염
A형 간염은 발열, 식욕부진, 황달 및 만성 간 신장 또는 혈액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후 12~23개월 사이에 최소 6개월 간격으로 기본접종 2회를 권장합니다.
2. 접종 가격
국가 필수 예방접종은 모두 무료입니다.
3. 주의사항
- 접종 전
접종 기관 방문 전 집에서 아이 체온을 측정합니다. |
아이의 건강 상태를 잘 아는 부모님이 꼭 함께 방문하여야 진료가 수월합니다. |
어린이 건강수첩을 항상 지참합니다. |
접종 전날 목욕을 하고, 깨끗한 옷을 입혀서 진료를 보도록 합니다. |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다른 자녀는 병원에 데려오지 않습니다. |
생후 12개월 이전의 영유아는 오전 접종을 권장합니다. |
- 접종 시
접종 시 아이를 보호자의 무릎 위에 안전하게 잡아야 합니다. 아이가 억지로 울음을 참도록 강요하지 않습니다. |
- 접종 후
아이의 접종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꾸욱 누릅니다. 이때, 아이를 품에 안아서 안심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
예방접종한 날은 아이의 외출이나 운동과 같은 무리한 신체적인 활동을 피합니다. |
접종 후 30분간 접종기관에서 머물러야 하며, 아이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여야 합니다. 이상 징후 및 증상이 있을 시 즉각 의료인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찰하여야 합니다. 고열, 경련 등 이상 징후 및 증상이 있을 시 응급실 내원과 같이 바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
아이는 반드시 바로 눕혀 재웁니다. |
4. 금기 사항
백신 접종으로 인한 심각한 이상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이전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러지 반응이 있었던 경우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
백신 성분에 대해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러지 반응이 있었던 경우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
백일해 백신 접종 후 7일 이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증이 발생한 경우 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
면역 결핍이 있는 경우, 생백신은 접종하여서는 안됩니다. 사백신의 경우 적응증이 되면 접종 하도록 합니다. |
최근 혈액제 투입을 했을 경우 생백신은 의사 상담 후 주의해서 접종하여야 합니다. |
임산부의 경우 생백신은 접종하면 안됩니다. 사백신의 경우 적응증이 되면 접종하도록 합니다. |
5. 이상 반응
사람마다 면역 반응이 각기 다르고, 특이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어 면역형성 과정 중에 아주 드물게 이상반응
(1백만명 중 1명)이 있습니다.
만약 나에게 이상 반응이 있으면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고 하더라도 100%이기 때문에 이상반응 및 응급처치에 대해서 인지하고 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국소 이상반응 | 통증, 발적, 경결(단단하게 굳음), 주사부위 염증 등 |
전신 이상반응 | 발열(39도 이상), 보채기,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 |
응급처치 | 접종 후 이상반응은 30분내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접종 후 30분 동안은 접종기관에서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귀가 도중 혹은 귀가 후 이상반응이 있을 시에는 접종기관에 방문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서 꼭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
이상반응 후 신고 | 예방 접종 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화로 신고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보호자가 인터넷으로 신고 |
과거에는 천연두, 홍역과 같은 감염병이 굉장히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백신이 개발되고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면서 감염의 발생이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되었죠.
하지만,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 유행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등과 같은 질병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우리나라는 예방접종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실천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우리는 후손을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뭐든 예방이 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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