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 chlamydia

안녕하세요, Kong-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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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흔한 성매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클라미디아 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약 5~15%의 임산부가 감염이 될 정도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을 가진 경우가 있어서 클라미디아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내는 분들도 계십니다. 

 

허나, 클라미디아는 골반염, 난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임이 생길 수 있어서 빨리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오늘은 흔하지만 위험한 클라미디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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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chlamydia

 

성매개질환의 일종이며, 직장, 인후(목구멍) 및 요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와 나팔관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전염경로

 

클라미디아는 보호책이 없는 구강성교, 항문성교, 질성교 중에 세균이 들어있는 체액과의 접촉에 의해 전염됩니다. 

증상이 전혀 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염됩니다. 

 

클라미디아에 감염되면 항생제 치료가 끝날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후 1주 정도는 절대 금욕을 하여야 합니다. 

 

임신부는 분만 중에 아이의 눈에 세균을 옮길 수 있어서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아이의 눈이 실명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 치료를 하기도 하며, 제왕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클라미디아가 생기면 아이에게 폐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 결막염, 사진출처:Mcgraw-hill edu

 

증상

 

클라미디아는 50%가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 직장에 감염될 경우, 항문 분비물, 직장통, 점액이 묻은 대변, 대변통, 항문 부위에 발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남성

 

음경에서 투명하거나 점액 같은 액체가 나온다.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쓰라린 느낌이 든다. (타는 듯한 느낌이 날 수도 있음)

요도가 가렵다

 

• 여성

 

질 분비물의 양 또는 색깔에 변화가 있다.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쓰라린 느낌이 있다. (타는 듯한 느낌이 날 수도 있음)

비 생리 기간 중 또는 성교 후에 비정상적 질 출혈 또는 점적출혈이 있다. 

아랫배가 아프다. 

질 성교시 통증이 있다. 

 

합병증

 

클라미디아를 적시에 치료하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치료를 놓치게 된다면 몸에 균이 퍼지게 되겠죠.

 

따라서, 피부, 눈, 관절, 난관임신, 자궁외 임신, 골반염, 난임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서 클라미디아 치료 후에 HIV, A, B형 간염, 매독 등의 검사를 해야합니다. 

 

치료

 

항생제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번만 먹는 경우도 있고, 1주일 먹는 약도 있으며 환자마다 병원마다 사용하는 약이 달라서 꼭 진료보고 사용을 해야합니다. 

 

또한 검사시행일 60일 내에 관계가 있었던 파트너도 검사 및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치료를 다 받고 완치를 판정받았어도 치료 후 1주일까지는 절대 금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질, 항문 모두 성교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약

 

항생제 복용하면서 피임의 효과를 저해한다는 연구는 적다고 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서 평소에 사용하던 피임법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꼭 상담을 해야하며, 평소에 콘돔을 필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https://kong-al-doo-al.tistory.com/entry/%EC%BD%98%EB%8F%94%EC%9D%B4-%EB%B9%A0%EC%A1%8C%EC%96%B4%EC%9A%94

콘돔이 빠졌어요!!

 

예방

 

최근에 파트너가 바뀌었거나, 파트너 상대가 여러 명일 경우에는 무조건 정기적으로 성매개 질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매개 질환에 걸려도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꼭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A, B형 간염과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가, 4가, 9가 다양하게 있으니 꼭 비교해보고 좋은거 맞으시기 바랍니다. 

 

https://kong-al-doo-al.tistory.com/entry/HPV-%EA%B0%80%EB%8B%A4%EC%8B%A4-%EC%98%88%EB%B0%A9-%EC%A0%91%EC%A2%85-%EC%A4%91%EA%B0%84%EC%97%90-%EB%A9%88%EC%B6%94%EB%A9%B4-Q-A

HPV 가다실 예방 접종 중간에 멈추면, Q & A

 

파트너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물어봐야 합니다. 어떤 질환에 걸렸으며, 당신은 어떤 질환에 노출되었었는지에 대해서 꼭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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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성매개 질환, 성관계란 무엇인지, 나와 상대방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즐거운 관계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성관계는 아름답고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올바른 성에 대한 정립을 응원합니다.